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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거리 운전에 건강ㆍ생명 지키는 '스트레칭' 하세요
명절 연휴의 장거리 운전에서 가장 유의해야 할 점이 바로 '졸음 운전'이다. 이동거리가 짧더라도 쏟아져 나온 차들로 도로상황이 안 좋아지면 피로도 더해지고 졸음이 쏟아질 수도 있다.
이럴 때일수록 운전자들에게 필요한 것이 바로 '스트레칭'.
적당한 휴식과 함께 스트레칭을 하면 근육을 이완시켜 졸음을 쫓는데 도움이 되며 피로누적을 막을 수 있다. 물론 엉덩이를 좌석 깊숙이 밀착시켜 허리와 등을 곧게 펴고, 등받이는 90~110도를 유지하며, 페달을 밟을 때 무릎이 약간 굽혀지는 자세와 핸들을 8시와 4시 방향으로 잡는 등 바른 운전자세를 유지하는 것도 중요하다.
스트레칭은 적어도 1시간마다 한 두 번쯤은 차를 안전한 곳에 정차시킨 후 차 안이나 밖에서 스트레칭을 하고, 여건이 된다면 운전을 교대로 하는 것도 좋다. 에어컨을 장시간 쐬며 이동을 하게 되면 두통 등이 발생할 가능성이 크므로 덥더라도 주행 중에는 자주 환기를 시켜야 한다.
▲ 장거리 운전에 좋은 스트레칭 방법
1. 고개를 옆으로 숙이고, 숙인 방향의 손으로 머리를 지그시 눌러 목과 어깨 근육의 긴장을 풀어준다.
2. 손을 기도하듯 마주 대고 엄지손가락을 턱 밑에 대고 천천히 고개를 들어 올려 목을 뒤로 젖힌다.
3. 허리를 펴고 왼 팔을 가슴을 지나 오른쪽으로 펴고 오른손으로 왼쪽 팔을 지긋이 눌러 왼쪽 어깨를 이완시켜주며, 반대 방향으로 양쪽을 번갈아 스트레칭 해준다.
4. 한 쪽 팔을 들어 몸통과 함께 반대편으로 최대한 허리를 스트레칭 해준다.
5. 한 쪽 다리만 양반다리 하듯 다리를 올리고 상체를 최대한 앞으로 기울여 스트레칭 한다.
6. 바로 서서 한 쪽 다리를 무릎 높이 정도로 올려 놓은 뒤 허리를 편 자세로 정면을 바라보며 상체를 앞으로 숙인다.
7. 한 쪽 팔로 지탱하면서 바로 선 후 한쪽 다리를 뒤로 들어올리고, 올린 다리의 발등을 잡아 엉덩이 쪽으로 끌어 당기면서 허벅지 앞쪽 근육을 스트레칭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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