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제어할 권세(511)

((눅10:19) “내가 너희에게 뱀과 전갈을 밟으며 원수의 모든 능력을 제어할 권세를 주었으니 너희를 해할 자가 결단코 없으리라”

인간에게는 정해져 있는 것들이 참으로 많다.
우선 숨을 쉬어야만 한다. 먹어야만 한다. 때가 되면 잠도 자야만 한다. 또한 건강을 위해 적당한 운동도 필요하고, 나름 삶에 있어서 여러 가지 경험도 지식도 쌓아야 하고 거기에 사회생활을 위한 공공 법도 질서도 지켜야만 하고 등등...

그 중에 빠트릴 수 없는 게 있다.
그것은 바로 죽음이다. 이건 먼저 가고 나중 가는 차이가 있을 뿐이다. 결코 사람이 막을 수도 또 막아서도 안 된다. 그래서 성경은 말하기를 “한 번 죽는 것은 사람에게 정한 것이요”라고 아주 못을 박아 놓고 있다.

ex) 다윗이 범죄로 인해 ~ 아들이 병들고 만다.
그 때 그는 하나님 앞에 금식하고, 밤을 새우며 애처러울 정도로 매달린다. 그럼에도 죽고만 아들의 소식에 그의 행동은 삼하12:16-23에 잘 기록되어 있다. 거기에 유명한 말은 “내가 다시 돌아오게 할 수 있느냐..."

바로 그 신앙에
하나님은 그에게 다시 밧새바로 하여금 태의 문을 열어 솔로몬이란 걸출한 아들을 얻게 하신 사실은 성경이 우리에게 말해 주고 있다. 소망을 오로지 하나님께 둔자에게는 언제나 더 좋은 것이 기다린다는 사실이다.(삼하12:24-25)

오늘 말씀은 “...제어할 권세를 주었으니”란 말씀이다.
땅위에 살다보며 내게 정말 너무 가혹하다 싶은 고통과 절망스러운 일들이 한두 가지가 아니다. 물론 사탄은 그것을 확대해석 하여 주눅이 들도로 하지만 그러나 우리는 얼마든지 그 모든 것을 제어할 권세가 있다는 사실을 결코 잊어면 안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