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 밀톤이라는 사람을 아시는가?
존 밀턴은 [실락원]의 저자이다.
그는 소년 시절에 창세기1장에서 3장까지 읽고 큰 충격을 받았다.
그는 이것을 한편의 멋진 소설로 섰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이것이 소년 밀톤의 꿈이었다.
그러나 그는 좀처럼 자신의 꿈을 펼칠 수 있는 마땅한 기회를 얻지 못했었다.
그는 어린 시절에 불우한 소년이었고 그가 어른이 되어서는 정치 활동을 하다가 옥에 갇히게 되었다.
그러나 그가 감옥에 갇혔을 때, 소년 시절의 찬란한 꿈이 부활하기 시작했다.
그는 감옥에 들어가 있는 자신을 염려하는 사람들에게 이런 편지를 썼다.
“이 감옥이야말로 내 시어와 상상력을 키울 수 있는 가장 적절한 장소입니다.”
여기에서 그는 소년 시절에 품었던 [실락원]의 찬란한 꿈을 붓으로 그리기 시작했다.
이것이 위대한 [실락원]이 탄생하게 된 동기였다.
자신이 무엇 때문에 존재하고 있는지 아는 한, 그에게 감옥은 오히려 새로운 작품의 산실이 되었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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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석부/이득수제공
